최근 백종원 관련 논란들

 

 

최근 백종원과 관련된 논란은 그의 회사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로 인해 불거졌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주요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산지 표기법 위반

2025.03.24 - [정치] - 2025년 3월 26일 이재명 대표의 2심 재판 운세 예측

2025년 3월 26일 이재명 대표의 2심 재판 운세 예측

 

더본코리아에서 생산하는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제품들이 국산으로 홍보되었으나, 실제로는 수입산 원료(예: 중국산 메주, 미국·캐나다산 대두 등)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은 백종원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는 특히 백종원이 지역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내세운 이미지와 상충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 빽햄 가격 및 품질 논란

2025.03.24 - [정치] - 이재명 대표에게 위험이 예상되는 날

이재명 대표에게 위험이 예상되는 날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된 '빽햄 선물세트'가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이 높고, 할인율이 과장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 함량이 낮다는 소비자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백종원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3. 법률 위반 의혹

• 액화석유가스법 위반: 2024년 유튜브 영상에서 백종원이 실내에서 LP가스통을 튀김기 옆에 두고 조리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안전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예산군은 이를 확인하고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농지법 및 건축법 위반: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의 비닐하우스가 농업용 온실로 사용되던 중 일부를 창고로 활용한 것이 농지법 위반으로 지적받았고, 예덕학원(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소유 급식소가 임야를 침범해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4. 지역 상권 및 공공 이미지 문제

2025.03.15 - [이슈] - 김수현 논란: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

김수현 논란: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

 

백종원은 예산군 홍보대사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잇따른 논란으로 "홍보대사직을 해촉하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그의 프랜차이즈 사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5. 최신 의혹

3월 중순에는 과거 유튜브 영상에서 농약 살포기에 사과주스를 넣어 뿌리는 장면이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으로 재조명되며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3월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신속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논란으로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이후 크게 하락했고, 대중의 신뢰도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백종원이 방송과 사업에서 쌓아온 '장사의 신' 이미지를 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